양평로얄 로타리클럽이 지난 29일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복지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내년 초부터 읍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양평로얄 로타리클럽은 올해 11월 양평읍사무소에 김장 김치 40통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평읍사무소에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귀호 양평로얄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달 회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양평읍사무소를 통해 복지취약계층에게 전달했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말 양평읍사무소에 이어지고 있는 기부 행렬에 참여하고자 우리 클럽에서도 이 기부행렬에 참여하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김장김치 기부에 이어, 마스크 기부까지 해주신 양평로얄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마스크는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로,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