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는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월31일부터 검암역을 경유하는 인천시내버스(43번)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노선 유치는 야생화단지 개방 이후 매년 수 십만 명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교통이 없어 겪었던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43번 노선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기점으로 검암역, 서인천고, 청라국제도시역 등을 경유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버스) 유치를 통해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증가와 주변지역 도로 등의 여건에 맞춰 추가 노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절기 휴장기간으로 4월 중 재개장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