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올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1/art_16097310467341_d92341.jpg)
인천시 서구가 지난해 성과로 ▲지역화폐 새역사 쓰는 서로e음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전국 1위 ▲일자리 창출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등 11개 테마를 선정했다.
구는 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열린 신년회’를 주민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참석하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꾸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구청장은 “구정 전 영역에서 완성도 높은 결실을 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55만 구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2021 행복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먼저 ‘클린 서구’의 결실을 맺기 위한 포부로 ▲지난 2년 이상 추진한 환경정책에 대한 본격적 성과 창출 ▲스마트에코시티, 생태환경도시 모델구현 박차 ▲‘걷고 자전거 타는 도시’ 출발을 선언했다.
또 ‘행복한 서구’의 청사진으로는 ▲교육: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복지: 소외계층에 따뜻한 복지, 계층별·생산적 일자리 창출 ▲문화: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국가 문화도시 진입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구민·소상공인·소외계층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서로e음 지역화폐 ▲광역-지역 연계 교통망 현실화 박차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자치, 사회적 가치 제고 ▲모든 정책성과를 구민의 행복으로 실현을 키워드로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 건설을 다짐했다.
이 청장은 “서구만의 행복지표를 만들고 이를 행복정책 사업모델에 적용하겠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행복가치 실현과 서구의 미래비전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