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사이클에 이어 육상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군은 체육발전과 우수선수 발굴로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올해 2월 중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키로 하고 육상감독 채용 공고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일반직공무원 5급 수준 전·후가 될 육상감독은 오는 6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면접을 진행한 후, 21일 최종 합격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로 예정되며, 이 기간 선수 훈련 및 경기지휘·감독,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운영·관리 등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엘리트체육은 물론 사회체육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