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키움 아동돌봄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사다랑보육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1/art_16098389168611_c188cf.jpg)
아동돌봄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보조인력 지원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 다사랑보육서비스(사회적기업)에서는 5일 지역아동센터6곳과 사각지대 아동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터 6곳(부평공부방, 진주공부방, 하늘마을, 등대마을, 온새미로, 구월아동센터)는 돌봄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아동돌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에 대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내일키움사업을 통해 25명의 지도사를 교육하고 지역아동센터 인력 지원과 취약계층의 아동돌봄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사업을 적극 진행중이다.
특히 사업기간 중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교구와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부평공부방 최애자 시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서도 교우 관계가 어려워 센터로 몰리고 있는 상황" 이라며, "세밀한 아동돌봄이 필요한 보조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운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미애 온새미로 시설장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의 기초학력을 쌓는 교육지도에 도움이 되는 교구지원을 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했다.
심옥빈 다사랑 대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아동돌봄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아동센터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