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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올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함께"

 

 인천환경공단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코로나19 대응노력을 자체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올해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 공단은 지역 음식점 등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환경시설 관련 중소기업 등의 내수 살리기 캠페인, 강화섬쌀 등 지역농산물 구매, 구내식당 식자재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 구입, 비대면 랜선 회식 등 총 124건의 실천과제를 추진했다. 약 10억9600만 원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 인천평생학습관 등 공공시설 합동방역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원물품 후원을 추진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책임경영에도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올해 인천 전역에 자리한 사업소별 지역 특성에 맞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과제를 추진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확대로 인한 1회용품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사회적 문제 해결 지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공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시설인 송도자원회수센터에는 파지류(포장박스 등), 1회용 플라스틱(플라스틱 컵 등)의 반입량이 늘면서 2019년 8087t에서 지난해 9122t으로 약 13%(1035t)가 증가했다.

 

이밖에 시가 추진 중인 ‘환경특별시 인천 만들기’에도 앞장서는 한편 ‘파이브 제로(Five Zero), 파이브 업(Five Up)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악취, 안전사고, 배출초과, 민원, 부패를 줄이고 전문성, 비용절약, 재활용, 편의시설, 화합은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환경시설을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 폐기물 발생량은 줄이고, 폐자원은 에너지로 재사용하며, 재활용 가능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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