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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강상면, 2020년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 발송

 

양평군 강상면이 지난 5일 2020년 한 해 동안 행복한 복지공동체 기금과 현물을 후원한 사람들 110여 명에게 서한문을 발송,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강상면에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60여 명의 정기후원자와 51건의 일시후원으로 총 174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3050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강상면은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들로 동절기 난방비 지원, 거동불편 어르신 교통편의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방역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관내 업체와 기관의 물품 후원으로 쌀, 김치, 라면, 연탄, 이불 등을 저소득층 소외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을 먼저 살펴주시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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