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자로 본청 등 총 974명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은 민선7기 시정의 결실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역량 있는 관리자를 선발해 주요 현안부서에 전진 배치했다.
특히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대응과 친환경도시 인천을 위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인천경제의 새로운 모멘텀인 인천형 뉴딜 등 지역현안 및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인력을 보강하는데 촛점을 맞췄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시정운영의 연속성과 코로나19의 안정적 대응을 위해 전보는 최소화하되 향후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효과적인 준비와 민선7기 후반기 시정현안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