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 사진 = SK인천석유화학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3381805445_0f99f6.jpg)
“변화와 혁신, 재도약으로 친환경 미래를 선도해 나갑시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도전하는 해"라며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Financial Story’ 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SHE(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로운 안전 비전과 안전 원칙, 중장기 SHE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 고용노동부 PSM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공장의 운영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SHE와 신뢰성(Reliability)을 바탕으로 그것이 우리의 고유 자산이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20년이 여러 도전의 씨앗을 뿌린 해였다면 2021년은 싹을 틔우고, 작은 결실들이 하나씩 맺어지도록 지혜를 모을 때”라며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업계 최초의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및 국내 최초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하∙폐수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자 노력해왔다.
따라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유분의 가치를 높이고 공정 저준위 열원 활용 등 규모 있는 수준의 친환경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현실적 문제를 직시해 정면 돌파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상호 존중의 기반 위에 할 말을 당당하게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윤석 사장은 “기업문화는 개인으로 보면 습관이다. 습관을 혼자 고치기는 어렵지만 함께 만들어가면 가능하다”며 “자발적 창의력의 발현과 도전을 필요로 하는 Financial Story의 실행력을 통해 내재된 잠재력이 더 확장되고, 개개인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