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전경. [ 사진 = SK석화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4199373772_c8c039.jpg)
SK인천석유화학이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P’등급을 획득하며 SHE((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철학의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되며, SK인천석유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4등급으로 나뉜 평가기준 중 최우수 단계다.
SK인천석화는 SHE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00억 원 이상을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문화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 상용화, 지능형 CCTV 도입,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설비검사 등 최신 디지털기술과 회사의 안전환경 관리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을 가속해가고 있다.
이 같은 경영 노력과 함께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 계획 ▲비상조치 계획 등 14개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실천해온 노력들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