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여의도 KBIZ홀에서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런칭행사가 열렸다. [ 사진 = 중기중 인천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4387549553_88952f.jpg)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고 편리하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여의도 KBIZ홀에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런칭 행사를 열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구직자들이 정부·지자체 등에서 인증 받았거나 재무성과가 우수한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엄선된 ‘참 괜찮은 중소기업’ 약 3만 개를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를 통해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다.
인증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실시간 연동, 매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지도에서 찾기’는 원하는 위치에 소재한 기업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분포와 채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주변 시설정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조건으로 찾기’는 지역, 업종, 규모, 기업역량, 복지, 근무환경 등 구직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검색하는 기능이다. 구직자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요소의 만족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추천한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는 한국기업데이터, 잡코리아, 잡플래닛, 워크넷,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연구원, 카카오지도 등 민관 기관·서비스들과도 연계해 수집한 다양한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관계자는 "한달 간 시범운영을 통해 면밀한 정보 확인과 검증을 거쳐 다음달 1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우수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