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2.1℃
  • 맑음울산 21.5℃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16.8℃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1.5℃
  • 맑음거제 21.8℃
기상청 제공

수원삼성블루윙즈, 우선지명 및 자유선발 통해 신인 5명 영입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전 포지션 보강
박희준은 출전 경험 위해 임대 예정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을 이용해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시즌 신인 선수로는 매탄고를 졸업하고 프로로 직행한 정상빈과 손호준, 대학리그를 경험한 후 입단한 이성주, 강태원은 우선지명으로 4명이 수원삼성블루윙즈에 입단했다.

 

이어 자유선발로 박희준을 영입하며 총 5명의 신인 선수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정상빈과 손호준은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U-17 FIFA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참가, 주목을 받았다. 정상빈은 지난해 K리그 최초로 고교생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공격수 유망주로 팀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192cm 장신의 골키퍼 이성주는 동국대에서 3학년을 마친 후 수원에 영입됐다. 지난해 춘계,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번이나 우승컵을 따내는 등 활약했다. 숭실대에서 2학년을 마치고 수원에 입단한 강태원은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패스와 크로스 능력이 좋은 자원이다.

 

자유선발로 팀에 합류한 박희준은 191cm의 장신으로 지난해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중대부고의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모교를 우승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박희준을 대형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박희준은 올 시즌 실전 경험을 위해 김해시청으로 임대를 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3일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2021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