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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신축년 맞아 네트워킹 본격 ‘시동’

 

정동균 양평군수가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양기대·김두관·최종윤·양경숙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서울-양평고속도로 예타통과를 비롯한 양평의 각종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염원을 전달하고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의 조속한 추진과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최종윤 하남시의원과는 지하철 5호선의 하남 검단산역에서 중앙선 팔당역까지 연장 협의 이야기가 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그 외에도 양평에서 추진 중인 토종종자사업, 용문산사격장 폐쇄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우리 양평군민의 간절하고도 오래된 염원이다”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양평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으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낙후된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길이 26.8㎞, 사업비 1조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예비타당성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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