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올해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도비 보조금 8000만원으로 컨설팅, 홍보 등의 축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0회에 걸쳐 개최해 온 양평의 대표 축제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온라인 기반과 소규모 오프라인을 통합한 축제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축제는 올해 2분기 중 유튜브 라이브, 랜션 산나물 요리체험, 드라이스루 산나물 판매장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에 산나물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더 나아가 전국 1등 문화관광 축제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를 철저히 대비해 방역에 문제없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