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제11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교육은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수행하여 순수익을 높이고자 하는 교육으로, 원서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군민으로서 지원서, 반명함판 사진, 지방세 완납증명서, 농지원부 혹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 혹은 읍·면농업인 상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소농 교육에서는 경영개선을 위한 비품고가역·실천노트 작성 등 이론교육과 농가 크로스코팅 등 현장중심의 컨설팅,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 체험마케팅 유통 등 고객 소통 중심의 교육의 과정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강사비, 현장교육비 등 전액 국비 지원되며 필요시 학생자치회비는 자부담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강소농 육성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