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남양주소방서가 2005년 5월 완공 예정으로 29일 평내동 택지개발지구내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부지면적 6천94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4천102㎡ 규모로 건축될 신설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도 소방력보강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도비 94억원이 투입된다.
이 소방서가 개청 후 정상 업무에 들어가면 남양주시민들은 보다 나은 소방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남양주시의 소방 관련 업무는 구리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김태곤 구리소방서장은 "남양주소방서가 개청되면 각종 재난사고 등 소방수용에 적극 대처하고 균형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안전환경 구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소방수혜 사각지대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