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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1월 무역수지 ‘약 13억6천만 불 적자’ 기록

전년 동월 대비 수출 32.8% 증가, 수입 51.3% 증가
주요 흑자국 '베트남·영국·중국', 적자국 '미국·일본·싱가포르'

평택직할세관은 전년 동월 대비 지난 1월 수출은 32.8% 증가한 26억4000만 불, 수입은 51.3% 증가한 40억 불을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약 13억6000만 불 적자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세관은 이에 수출금액은 전년 하반기부터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으며, 수입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51.3% 증가하는 등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평택세관은 무역수지는 꾸준한 수출 회복세와 맞물려 지난 1월 수입금액이 전월 대비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품목별,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 주요 품목은 ‘반도체(17.6%)’를 비롯해 승용자동차, 정밀기기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정보통신기기 및 화물자동차’ 등은 일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 주요 품목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승용차, 가전제품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광물, 경공업 원료, 정보통신기기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미국·영국·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로 수출은 증가한 반면 베트남은 감소세를 보였고, 일본·미국·싱가포르·중국·카타르·독일 등의 국가로부터 수입은 증가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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