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산림조합이 지난 17일 가평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푸른산 장학금 조합원(자녀)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학금 지급대상자 8인과 필수 관계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이행한 채 진행됐다.
조합원의 권익증진 및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시작된 푸른산 장학금은 201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6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1명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다 2021년에는 8명으로 대상자를 확대 지급했다.
장기명 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성장해 갈수록 조합원 환원사업도 같이 확대하여 산주와 조합원이 행복할 때까지 늘 함께하는 가평군산림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조합원들 또한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가평군산림조합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산림조합은 상호금융업무, 상설나무시장, 가평SJ로컬푸드 직매장, 가평농·특산물판매장, 가평 잣공장, 국산목조제품제작(한옥, 정자, 테이블 등), 산림경영지도사업, 산립시책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