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2억원을 투입해 810여 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등록된 5등급 노후경유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년에는 총 중량 3.5t 미만의 경유 지원 상한액이 300만이지만,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소상공인 소유인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600만원까지 조기폐차및 신차구입 비용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또는 우편을 통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조기폐차 대상을 대폭 확대한 만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