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6일부터 관내 대규모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양평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6일 양서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과 용문 청소년문화의집·청년일터 건립사업 현장을 찾았다.
양서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는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 군수는 “군립 어린이집과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교육받고 회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설을 사용하게 될 선생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사가 마무리 되길 당부했다.
용문 청소년문화의집·청년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는 “청소년 문화의집이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성·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하는 동부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용문면 주민들의 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경 마무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양평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사업과 최근 준공된 강하 탁구장을 방문했다.
정 군수는 양평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사업 현장에서 사업 추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놀이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별도의 선진시설 벤치마킹을 주문하기했다.
마지막으로 강하 탁구장을 방문해 준공 이후의 시설 미비점이 없는지 점검한 뒤 강하 탁구장이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랐다.
정 군수는 “사업 추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반영과 안전한 공사 추진”이라며 “공사 준공까지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발로 뛰어 부실공사 없는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