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30년까지 양평을 국내 최대 정원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5개소 이상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등록된 양평정원은 정원투어 및 교육프로그램 실습과 정원 커뮤니티 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등록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양평군청 산림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fgjif3@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실무심사및 현장심사를 토해 4월말 경에 최종 선정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서식 등은 담당부서(☎031-770-2568)로 유선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관내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해 ‘양평정원’의 등록을 시작했으며, 개방정원 4개소와 정원주에게 정원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양평정원’에 등록되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되며, 정원관리에 필요한 소정의 물품과 정원컨설팅, 교육 기회 등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