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민간협력사업에 대한 운영성과 등 결과보고와 올해 운영계획안을 보고하고 조종면 지사협 운영세칙을 상위법령 및 규정에 맞도록 변경 심의했으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불편제로’, ‘긴급구호’, ‘따뜻한 겨울나기’, ‘핫플레이스 투어’, ‘반찬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반찬지원 사업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기존에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반찬지원사업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복지기획사업으로 ‘따뜻한 이웃되기, 사각지대발굴(사-발-DAY)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카톡이나 문자로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줌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 다각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김호명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특화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올해는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어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공동위원장은 박재근 조종면장은 “올해도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