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첫 관문에서 펼쳐질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로 선정돼 3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됐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 선정에 이어, 2021년 다시 한번 ‘경기관광특성화 축제’에 뽑혀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 대표적인 행사로는 차 안에서 아름다운 물조명와 음악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와 온라인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라마린 노래자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해 김포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포의 첫 관문으로 매년 400만명의 사람들이 찾는 김포아라마리나를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