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사업으로 ‘반찬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반찬지원 서비스'는 조종면 지사협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장애인·독거노인 등) 13가구와 지사협 위원 간에 1대1 결연을 맺어 올 12월까지 월 4회에 걸쳐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 등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가구원의 안부 확인과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박재근 조종면장은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도움주는 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계시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빨리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