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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바라던 홈 첫 승 이루며 2위 도약

안산, 후반 30분 두아르테 PK 골로 승리
부천, 박창준 시즌 3호 골 기록…전반 40분 동점골 허용으로 비겨
안양, 2명 퇴장당하는 악재 속 0-1 패배

 

안산그리너스FC가 후반전 터진 두아르테의 PK 골로 바라던 홈 첫 승리를 이뤄 2위로 도약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4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 충남아산과의 맞대결에서 안산이 1-0으로 승리했다.

 

안산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홈경기 부진을 씻고, 이번 시즌 홈에서 첫 승전보를 울렸다.

 

전반 원정팀 충남아산이 공격을 주도했다. 안산은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허용했지만, 수문장 이승빈이 선방을 펼쳐 실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안산은 전반 22분 김현태의 중거리 슈팅이 유일한 공격 시도 일 만큼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종료 직전 변수가 발생했다. 충남아산의 이상민이 안산의 이상민을 밟았고, VAR을 확인해 주심은 퇴장을 명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안산은 후반 12분 두아르테를 투입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0분 왼쪽에서 민준영이 시도한 크로스를 이준희가 머리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아산 수비수 이은범의 팔을 맞아 PK가 선언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는 가운데로 공을 차 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리드에 성공한 안산은 임재혁과 박준영을 투입해 공수를 정비했고, 실점 없이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FC1995와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가 펼쳐졌다.

 

부천은 전반 25분 박창준이 시즌 3호 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득점 기회는 전남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20분 전남의 왼쪽 수비수 올렉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이종호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위기에서 벗어난 부천은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장현수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박창준이 왼발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15분 뒤인 전반 40분 올렉이 부천의 김정호와의 경합에서 승리해 공을 탈취했고, 이 공을 사무엘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전종혁을 맞고 흘러나온 공을 쇄도하던 이종호가 마무리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을 위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4분 부천은 기회를 잡았으나, 안재준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데 이어 재차 시도한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같은 날 오후 4시 FC안양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8분 안양에게 악재가 닥쳤다. 오른쪽 수비로 출전한 정준연이 박진섭을 향해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빠진 안양은 대전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29분 대전에게 첫 슈팅을 허용한 안양은 전반 35분과 38분 연달아 슈팅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전반 45분 대전의 미드필더 박진섭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코너킥 상황 에디뉴가 짧게 내준 공을 이진현이 크로스로 연결, 이공을 박진섭이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실점한 안양은 후반전 조나탄과 김경중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 키커 주현우가 올린 공을 김형진이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추격을 이어가던 안양은 후반 32분 백동규의 퇴장으로 의지가 꺾였다.

 

볼 경합 과정에서 백동규가 대전 이종현의 다리를 밟았다. 처음 옐로카드를 결정한 주심이었지만 VAR을 거쳐 레드카드로 바꿨다.

 

2명이 빠진 안양은 동점골을 넣는데 끝내 실패하며 0-1로 패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