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22일 공직자 전원과 통·리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시‧구청, 사업소, 읍‧면‧동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의 상주 근무자와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35개 읍·면·동 통리장 등 5200여명이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개구에 마련된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각 부서와 읍·면·동 별로 기간 내 자율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