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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저출산 극복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가평군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절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기 군수가 29일 ‘저출산 극복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20일 충남도청에서 시작된 본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김 군수는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알리고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올리는 등 국민참여를 이끌었다.

 

강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배영식 군의회의장과 유영상 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와 함께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그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등 저출산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

 

결혼출산 TF팀은 결혼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젊은 인구 유입으로 저출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직·간접 사업, 기존사업의 확대 및 보완추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추진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결혼장려금 및 양육비지원사업, 무주택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확대),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원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울러 결혼 및 저출산, 젊은 인구 유입과 관련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자유롭게 제안 제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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