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처인구 김량장동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내 용인고가도로의 보수공사를 위해 양지 방면 하행 2차선을 공사 완료 시점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용인고가도로의 용인에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 상부 콘크리트가 부분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긴급점검을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화로 지름 30㎝ 크기의 파손이 발생했다.
시는 용인고가도로의 정밀안전검검과 파손 부분의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위해 공사 완료 시점까지 하행 2차선 500m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제로 정체가 예상돼 처인구 삼가동에서 남동까지 연결되는 신중부대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빠른 도로 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