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용문 천년시장 경기 천년테마골목'이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강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과 컨설팅, 교육, 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먹거리 컨설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통일성 있는 마켓거리를 조성하는 등 용문천년시장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골목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의 활력제가 되길 바란다"며 "용문천년시장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골목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총 3단계에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