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는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경은학교와 협력해 2021학년도 1학기 장애청소년 미디어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센터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경은학교는 지난 12일 경기센터에서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장애청소년의 미디어 분야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청소년의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장애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자립생활을 위한 사업 공동기획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달 12일 호평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 특수학교와 학급 6곳에 ‘찾아가는 영상제작교육’을 운영하여 장애 청소년이 미디어 분야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재흔 경기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디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계층을 통해 높아지고 있다”며 “장애청소년이 소외되지않고 미디어 분야의 진로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훈 센터장은 “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기회가 제공되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