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3일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정기회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마음가득 선물나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의결했고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추진된 지사협 특화사업인 ‘2021년 사랑의 치과 진료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랑의 치과 진료는 65세 미만의 의료급여 혜택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임플란트 또는 의치 관련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어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평면 버스터미널과 인근 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1:1 결연 대상자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양성남 민간위원장은 "바쁜 삶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우리 청평면지사협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내어 봉사하겠다. 보람되고 가슴 따뜻한 일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청평면지사협 위원들의 방문이 결연대상자들에게는 마치 어제 내린 봄비처럼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