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8일 가평군 기자협회에 이어 14일 청평면 이장협의회 이장단을 대상으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을 전환하고자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인 '세종시 은하수 공원'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서 실시한 견학 수요조사에 대한 청평면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견학에는 신정현 청평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총 12명이 참여해 현대화 된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어떻게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대성1리 신선수 이장은 "가평군이 조성하고자 하는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분명 자연친화적인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견학했으면 좋겠고 지역주민 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병록 군 복지정책과장은 "더 많은 분들이 견학에 참여하여 직접 보고 판단하시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평군은 견학을 희망하는 군민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고중인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며, 종합장사시설 견학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 후 복지정책과 장사시설팀과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