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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일대 '여성안심구역' 선포식

 

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 ‘수원역 여성안심구역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선포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의 김경목 보좌관, 경기도의회 및 수원시의회 의원 6명, 수원시 이귀만 복지여성국장 등 10명, 시민단체 11명이 참석했다.

 

‘여성안심구역’이란 2013년도부터 경찰청에서 성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여성안전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는 등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곳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선포식을 개최한 이유에 대해 “성매매 집결지를 통과하여 수원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아직 여성안심구역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또한 수원역을 이용하려면 성매매집결지를 통과해야 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집중 순찰활동과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처벌에 대한 안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통해서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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