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이불, 운동화 세탁사업인 '때가 쏙 빨래방' 운영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일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마치는 맞춤형 서비스로 운동화는 3000~4000원, 이불은 5000~7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청과 행복플러스센터에 운동화 수거함을 비치해 전화 연락후 수거함에 운동화를 가져다 놓으면 세탁 후 동일장소에서 운동화를 찾을수 있는 언택트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빨래방 등 저소득 주민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관내 자활기업(HS건설, 오케이 택배, 앙글방글 문구점, 살레 카페, 오케이클린)의 자활의욕과 경쟁력을 높여 자활에 성공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택배, 청소, 영농, 인턴, 복지도우미 파견 등 총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정책과(☏031-770-2214) 및 양평지역자활센터(☎031-775-04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