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다현, 이주순, 홍영표씨가 모범장애인 상을 수상했고 강정화, 김미희, 정봉이, 한행숙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직무를 다해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복지시설 모범종사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장애인을 위로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 시설 9곳에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고 기존 진행했던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인권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를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