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 및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은 고추장을 담근 후 관내 소외이웃 500가구에 1.5kg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행사 전일 행사장 전체를 소독했으며, 손소독제 비치, 봉사자 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회용 장갑 및 위생모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전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고추장담그기 사업을 포함하여 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관내 소외이웃에게 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