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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잦아들면 새로운 공간에서 즐겁게 뛰어놀 아이들 모습 눈에 선해요”

경기도교육청 역점정책 Ⅲ. 공간혁신
[인터뷰] 김경선 광명 빛가온초등학교 교장

 

Q. 공간혁신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우리 학교는 지난 2017년 개교한 비교적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유휴교실이 많이 있었지만 해마다 학급 수가 늘어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교실을 만드느라 바빴다. 그 후에도 남은 공간에 대해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그때 마침 공간혁신사업이 처음 등장했다. 공간혁신사업이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접근이라는 점이 와 닿았고 이에 교직원과 협의하게 됐다. 이에 교육과정을 좀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공간혁신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Q.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직 본격적인 활용은 못하고 있지만, 학생들을 위한 공간혁신 사업을 일부 완성한 소감은.

 

=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우리는 교육공동체의 생각을 모아 공간의 이름을 짓고 함께 디자인하고 공간 설계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수없이 많이 수정 보완해가면서 차츰 공간 윤곽이 드러나고 완성됐을 때에 모두가 뿌듯해하고 기뻐했다. 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서인지 그 공간 안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고 웃음이 담겨 있고 그렇기에 모두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Q. 새로운 공간에서 활동하게 될 제자들과 교사들에 한 마디.

 

=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함께 만들어 놓은 공간도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없음에 안타까움이 크다.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여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집단지성의 힘과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때 어떤 어려운 일도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어질 13개 공간 중 남은 6개 공간도 2차 공간혁신사업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