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4월28일부터 수출입통관청사 4층 대강당에서 분야별 내·외부 물류 전문가를 초빙해 항공물류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항공물류에 관심 있는 인천세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항공물류 아카데미는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들로 인력풀을 구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항공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항공화물 흐름, 적재화물목록,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관리 등 물류 기초부터 특송화물·국제우편·면세점·전자상거래국제물류센터 등 분야별 전문 강의 및 최신 물류 트렌드 정보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면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강의를 영상녹화, 자체 내부 시스템에 등재하는 등 향후 필요할 때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물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물류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내부 직원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