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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 4월 말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문체부, 질병관리청과 협의 거쳐 이달 말 백신 접종 진행
선수·지도자는 화이자 백신, 기타 지원 인력은 연령별 달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여를 위한 밑바탕 되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협의를 거쳐 4월 말부터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문체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협의해 왔다. 이달 초 1차 접종 명단을 확정하고, 최종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했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백신별 접종 주기와 얼마 남지 않은 대회(예·본선) 일정의 경기력 유지 등을 고려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기타 지원 인력의 경우, 현행 백신 접종지침에 따라 3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년에 1번뿐인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백신 접종이 선수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여를 위한 밑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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