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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박차

 

단위사업으로는 최대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되고 있는 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착공한 본 사업은 공정률 98%를 보이며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72억, 수계기금 120억, 군비 51억 등 총 345억원이 투입됐다.

 

딜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북한강 합류점까지 8.8㎞ 구간(하천 총연장 11.2㎞)에 대해 생물서식지 조성, 환경생태유량 공급, 여울 및 어도설치 등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또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환경생태유량관로 1.3㎞가 설치되고 생태서식지 4개소, 어도설치 및 개량 7개소가 마련돼 생태하천 복원을 도모한다.

 

여기에 하도정비로 보축 및 호안 2.75㎞와 교량 4개소가 설치되고 탐방로 5.4㎞, 생태문화학교 1개소가 들어서는 등 자연문화 창출에도 나선다.

 

공사가 완료되면 생태적 가치 증진, 북한강의 상수원 수질개선, 치수기능 향상, 관광 활성화, 생태하천 복원, 자연학습 공간 제공, 환경보호 의식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달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해 5년간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태서식지 및 탐방로, 펌프장 등의 유지관리 및 갈수기 생태유지 용수공급 등을 통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수질개선에 기여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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