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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29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자긍심과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및 유공 공무원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정토근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만 초청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을 지키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정책들이 장애인들의 삶에 잘 반영되어 행복권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복지정책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고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족한 제도와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준비해나가고 있으니,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 안성시가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주시길 바라고, 내년 장애인의 날은 더 풍성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 행사는 매년 기념식과 어울마당으로 1500여명의 장애인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을 펼쳤으나, 올해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기념식만 간소하게 개최됐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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