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는 지난 21일, 28일, 29일 3일에 걸쳐 관내 수리산 위험지역에서 119구조대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산악사고의 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구조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안전사고 방지교육과 산악구조장비 조작훈련 ▲헬기유도 및 인양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고 ▲산악위험안내표지판 설치현황 및 사고다발지역을 두루 확인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여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119구조대원의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로 등산객이 안심하고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