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2021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최재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 추진',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 '경기First공모사업 (경기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는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이전을 통해 복지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12만 군민의 염원을 담은 그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군과 당은 유치확정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인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은 현시대에 맞은 새로운 노인복지사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군과 당이 사업의 효율성 있는 추진을 위해 보족한 예산이 적기 투입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세 번째 안건인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은 기존 중앙도서관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및 편리한 생활문화를 영위할 사업으로 주민 홍보및 21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을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필요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마지막 안건인 경기 Fiest 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 시.군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우수한 산림경관자원과 청정 자원환경을 연계한 가족단위 산림 레포츠 체험 공간조성을 위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을 공모하였다. 본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양평군만이 갖는 다양한 자원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으로 양평군과 민주당은 2021년도 경기도 First공모사업에 반드시 확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양평군에서 진행되는 여러 현안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가 후반기를 맞이함에 따라 지난 군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활 것을 다짐하며 당정의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