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임산부·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송탄보건소 측은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출산부·수유부·영유아 66개월 미만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보충식품을 월 2회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영양교육을 온라인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하는 한편, 영양위험 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송미숙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양개선사업”이라며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전·후 실시하는 참여대상자의 영양평가결과 14% 정도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또 “관내 주소지를 두고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등 대상자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송탄보건소(☎031-8024-7244), 평택보건소(☎031-8024-4353), 안중보건지소(☎031-8024-863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