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이 최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실버카 10대를 기탁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규철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따뜻한 봄 날씨에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실버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실버카가 없어 보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선뜻 후원을 결정해주신 양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읍내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중 실버카가 꼭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읍내 저소득 어르신 중 1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