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을 시행, 소비자들에게 차종별 구매 혜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쌍용차는 일부 차종에 대해 최대 200만 원 할인(일부 모델) 이벤트와 함께 프로모션 모델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무영 쌍용차 대외협력 상무는 “이번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스포츠&칸 제외)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며 “특히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할부(60개월) 및 초기 구입비용과 납입금액 부담을 최소화한 0.9% 할부프로그램 최장 60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측은 장기 노후차 보유 고객은 구매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재 구매 고객은 이력에 따라 20만~5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쌍용차는 조기폐차 대상 또는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100만 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50만 원을 지원하고,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 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차는 오는 20일까지 올 뉴 렉스턴을 계약하면 50만 원, 코란도 30만 원, 티볼리&에어 2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계약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시불로 코란도와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50만 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법인 및 개인 사업자들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 원을 지원하며 부가세(10%)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