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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 경기 FIRST공모 예비심사 통과

 

양평군에서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조성 사업'이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 예비삼사를 통과해 최소 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경기 FIRST 공모 예비 심사’ 대규모 분야에는 경기도 20개 시·군이 참여해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그 중 양평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라온 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산 38-1번지에 방치된 폐 철도 자갈 채석장부지를 활용해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기 조성된 경기도 순환둘레길과 연계하는 두가지 코스의 건강길을 조성해 양평군의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되고 있다.

 

군은 순환길을 통해 용문천년시장과 용문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힐링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70억원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FIRST 공모 예비심사 통과로 최소 60억원을 확보했지만, 5월 중 열리는 본 심사에서 결과가 좋으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경기 동부권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양평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예정이며 5월 중 실시되는 본 심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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