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지난 4일 최대호 시장이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어린이 10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초청 어린이 10명은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타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이들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인사말에서 최 시장은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안양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하면서 "큰 기념행사를 열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안타깝다"는 심경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아동보호팀 신설과 아동보호 지킴이 발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어린이를 위한 시의 다양한 시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은 "안양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 행복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