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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署-국제대, 세이프티 발대식 개최

경찰·학교 협력치안 강화...합동순찰 및 캠페인 전개
올해 67명 '국제대 세이프티' 운영 통해 '범죄 예방'

 

평택경찰서는 경찰·학교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평택서-국제대 세이프티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평택서는 지난 2016년 4월 경(警)·학(學) 협력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 매년 발대식을 해오는 것은 물론, 평택경찰과 세이프티 대원들과 함께 합동순찰 및 캠페인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에 평택서는 지난 4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송병선 평택경찰서장과 김방 국제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등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특히 평택서는 금년은 재학생 67명(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된 ‘국제대 세이프티’을 출범시키면서 치안 사각지대를 합동으로 순찰,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캠퍼스)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서와 국제대 세이프티 대원들은 아울러 상호 SNS 및 무전망 등 핫라인을 구축하고, 순찰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치안문제에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서는 베테랑 형사의 노하우, 형사법 및 호신·체포술 교육, 지문감식 등 과학수사 시연과 새내기 경찰관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이프티 대원들과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장예진(국제대 경호보안학과 학과장) 지도위원은 “학생들이 경찰과 함께 치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어 열의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평택경찰서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은 “국제대와 경·학 협력치안을 통해 공동체 경찰활동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더 나아가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택서는 국제대 세이프티 대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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