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청소년의 목소리로 만드는 행복한 양평군'이라는 주제로 2021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시각적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직접적인 청소년 관련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이 공감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양평지역에 있는 학교에 재학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12~19세(초 5~고 3학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청소년 행복에 필요한 제안(청소년 정책, 사회참여, 문화, 교육·진로, 안전 인권, 복지 국제교류 등) ▲지역 사회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변화·해결 방안 ▲그 밖에 양평군을 변화시킬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제출된 제안은 문제 인식, 체계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 서류심사 기준을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해 본선 진출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20시간 안팎)이 지급되며 오는 7월 말에는 '제3회 청소년 정책 마켓' 본선 무대에서 제안 내용을 발표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양평군수상(1팀), 양평군의회 의장상(2팀),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상(2팀)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서면심사만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영상 심사를 추가해 창의적인 도전적인 아아디어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및 정책제안서는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yp1318@hanmail.net)또는 QR코드로 접속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70-4204-95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